제형은 일반 비비크림보다 쫀득한거같아요.


우선 제품을 두가지로 다르게 발라보았습니다.

1. 평소에 쓰던대로 오일을 섞어발라보았습니다.

뻑뻑함을 조금 완화시켜주면서 매끈하게 발립니다.
다행스럽게 색상은 제 피부에 잘 맞았습니다.
그래도 바를때 촉촉하다는 느낌은 덜 받았습니다.

이렇게 바르고 친구들을 만나러가니 저를 보자마자 하는 소리가
"피부가 왜이렇게 좋아보여?"였습니다.
물광표현은 오일을 섞어바른 덕분인거같아요.
일단 커버력에서는 좋은제품인거같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좋았던게 처음 발랐을 때는 촉촉함을 많이 느끼지는 못했지만 처음 발랐던 정도의 촉촉함이 장시간동안 그대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다크닝도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 제품만 발라보았습니다.

제품 자체의 효과를 느껴보고싶어 이번에는 기초, 수분크림까지만 하고 비비크림을 발라보았습니다!
역시 조금은 뻑뻑하게 발립니다.
하지만 그만큼 밀착력이 뛰어나서 보송보송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네요!
역시 장시간동안 처음 발랐던 느낌 그대로 유지가 되었고 건조하거나 당김은 거의 없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비비크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함이 느껴졌는데 이 제품은 덜한거같아요.


< 총평>

- 21호 사용자에게도 알맞은 피부톤 표현가능해요.
- 물광피부보다는 보송보송한 피부표현에 적합한거같아요.
-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이 쓰기에는 조금 아쉬운 제품같아요.
오일이나 수분크림은 섞어바르면 보완이 가능할거같아요.
- 일정한 피부톤을 유지해주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